
전북 군산시는 코리아에너지 기업과 43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코리아에너지는 군산 제2국가산업단지에 약 430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설한다. 군산시도 기업 투자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행정 지원 및 인허가 진행에 적극 협조키로 했다.
코리아에너지는 태양광 모듈과 셀 등을 제조하기 위해 군산 제2국가산업단지에 입주, 6,500여평의 부지에 공장을 짓고 270여명의 인력을 신규고용할 계획이다.
우범기 전북도 부지사는 “빠른 시일 내 공장건설이 이뤄지도록 군산시와 함께 모든 행정 및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고광민기자 ef7998@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