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비대면 분야 청년 창업가를 발굴·멘토링하기 위한 '청청콘'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24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청청콘은 청년 선배 스타트업 대표(CEO)가 후배 청년 스타트업을 선발하고 이끄는 콘테스트의 줄임말이다. 청년이 가진 비대면 분야 아이디어를 창업으로 연계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린다.
만 29세 이하 청년 예비창업가 또는 1년 이내 창업가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스마트 헬스케어 △온라인 교육 △스마트 비즈니스 및 금융 △생활소비 △엔터테인먼트 △물류·유통 등 6대 분야를 모집한다.
다음달까지 접수 절차를 거쳐 서면평가를 실시한다. 총 120개팀을 선발해 10월 발표평가에서 60개팀을 선발한다. 선발된 창업가는 선배 청년 스타트업이 직접 선별한 후배 청년에게 발표 스킬과 창업성공 노하우 등을 4주 안팎 기간 동안 코칭한다.
11월 중 파이널 피칭 대회를 열어 6대 분야별로 3개팀, 18개 최종 창업팀을 선발해 초기사업화 자금과 기술보증 등을 지원한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