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는 스마트이동체융합시스템공학부 김이슬·김주삼 학생팀이 최근 에드슨이 주최한 '제10회 첨단사이언스·교육허브개발 소프트웨어(SW)활용 온라인 경진대회' 전산열유체 분야에서 특별상인 한국전산유체공학회 회장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조선대팀은 '지진 해일 피해 저감을 위해 설치되는 해안 방벽의 효과에 관한 연구'라는 논문을 통해 지진과 해일 피해 방지를 위해 연안에 설치되는 방벽의 유무, 형상, 제원, 설치 위치 변화에 따른 충격력 저감 효과를 확인하고 충격 저하에 효율적인 개량 형상을 설계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조선대팀은 지난 2018년 대회에 처음 출전해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원장상(우수상)을,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대상)과 한국전산유체공학회 회장상(특별상)을 받는 등 3년 연속 수상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