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르쉐가 강력한 스포츠카 성능과 세단의 독보적 편안함을 완벽하게 결합한 4도어 스포츠 세단 신형 '파나메라'를 공개했다.

신형 파나메라 라인업은 '파나메라', '파나메라 4', '파나메라 GTS', '파나메라 터보 S', '파나메라 4S E-하이브리드(PHEV)'로 구성했다.

신형 파나메라는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 서킷에서 강력한 성능을 입증했다. 최근 포르쉐 워크스 드라이버 라스 케른은 신형 파나메라와 함께 20.832㎞에 달하는 뉘르부르크링 서킷을 7분 29초대에 주파하며 이그제큐티브 카 부문 공식 신기록을 세웠다.

모든 신형 파나메라에는 최적화된 섀시와 제어 시스템을 적용해 더 편안하고 스포티한 특성을 강화했다.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PASM) 시스템은 댐핑 편의성을 향상하고, 포르쉐 다이내믹 섀시 컨트롤 스포츠(PDCC Sport)는 향상된 차체 안정성 보장한다.

신형 파나메라는 스포츠 세단 이외에도 구동 시스템에 따라 휠베이스가 길어진 스포츠 투리스모나 이그제큐티브 모델로 주문 가능하다. 포르쉐코리아는 내년 상반기 파나메라 4(1억4290만원), 파나메라 4 이그제큐티브(1억5140만원), 파나메라 GTS(2억1130만원), 파나메라 터보 S(2억9410만원)를 출시할 예정이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