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는 4차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관련 전공강좌를 개발해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광주대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은 '4차산업혁명 전공강좌 지원사업' 운영계획 방침에 따라 자율혁신학부(과)를 제외한 28개 학부(과)를 대상으로 실험 실습비, 외부인사 초청특강비 등 교육과정 운영비를 지원한다. 운영 기간은 내달 1일부터 12월까지다.
이번 사업은 4차산업혁명 관련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 운영과 공학·문화예술 및 인문사회계열의 4차산업혁명 관련 교육과정 개발, 4차산업혁명 관련 전공역량 함양을 통한 취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선정 기준은 △교과목의 부합성 △예산편성의 합리성 △취업 연계방안의 구체성 △결과 환류방안의 구체성 등 4개 항목이다.
김황용 광주대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은 “이번 사업은 4차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맞춤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진행된다”면서 “학생들의 능력향상과 취업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가 발표한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 결과 최상위 등급인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된 광주대는 5개 분야의 혁신성장 전략을 수립, 사회 맞춤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총 117억 원이 투입되는 대학혁신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