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삼양식품과 합작 볶음면 출시…990원 한정 판매

배달의민족, 삼양식품과 합작 볶음면 출시…990원 한정 판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삼양식품과 손잡고 만든 라면 신제품 '치킨이 타고있어요' 출시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배민의 초소량 즉석배달 서비스 'B마트'에서 소비자가격 1600원 상품을 990원에 한정 판매한다. 한정 수량 소진 시 프로모션은 조기에 마감된다. 행사 제품 안에는 배민 '첫 주문 시 1만원 할인 쿠폰'과 '치킨 주문 할인쿠폰(최대 1만6000원 할인)' 등이 동봉돼 있다.

'치킨이 타고있어요'는 MZ(밀레니얼 Z)세대 선호도가 높은 국물 없는 볶음면이다. 은은한 숯불향을 살린 바비큐치킨 맛이 특징이다. 닭다리 모양의 어묵 후레이크를 첨가해 먹는 재미도 살렸다. 배민의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드러나는 글씨체와 디자인을 포장용기에 적용했다.

장인성 배민 브랜딩실장은 “계속 끌리는 이색적인 맛은 물론 재미있는 패키지 디자인까지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라며 “여러 기업과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고객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마트는 신선식품, 간편식, 생필품 등을 1~2인 가구 생활 패턴에 적합한 소량 낱개 단위로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다. B마트는 현재 서울 전 지역과 수도권 일부 지역(인천 남부, 경기 수원, 성남, 일산, 부천 등)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