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시아(대표 임정건)가 28일 중국 최대 부동산 중개 플랫폼인 '안주커'에 진출한다고 28일 밝혔다.
안주커는 하루 사용자 수가 약 420만명에 달하는 중국 최대의 부동산 정보 사이트다. 안주커는 중국 내 부동산 상품과 해외 주요국의 부동산 상품을 소개하는 서비스를 운영한다.
안주커는 한국 부동산 중개 업체인 엘리시아와 MOU를 맺고 안주커 플랫폼에 한국 부동산 상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국 부동산에 대한 중국 투자자 관심이 증가하면서다.
엘리시아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부동산 소유권을 유동화 해 투자자들에게 지분 분할·유통하는 방식의 부동산 소액 투자 서비스다. 소액으로도 부동산 투자를 시작할 수 있다. 엘리시아는 부동산 임대관리 업체와 협약해 관리, 임대관리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