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비(대표 강명수)는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 분석 플랫폼 '스캐터 애널리틱스'를 출품했다.
제품은 에이치비가 보유한 빅데이터 처리기술에 AI 기술과 차세대 시각화 분석 기술 차트 DB 기술을 적용했다.
차트 DB는 데이터 스토리지(데이터베이스, 서버, 클라우드 등)에 직접 스캐터 애널리틱스 API 코드를 이식한다. 데이터 처리, 차트와 이미지 정의·생성, AI 구현을 위한 데이터 분석을 바로 그 장소에서 실행한다. 스토리지 내 코드를 이식하기 때문에 데이터 이용에 들어가는 비용이 감소한다.
스캐터 애널리틱스는 클라우드, 빅데이터, 시각화, AI 네 가지 기술 키워드를 모두 하나 솔루션 안에 융합시킨 차세대 분석 솔루션이다.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쉽고 전문적인 데이터 분석이 가능한 플랫폼'이 콘셉트다.
데이터 분석 모듈을 이용하면 딥 러닝 기반 스코어 분석을 통한 정렬기능, 예측, 웨이퍼 분류 등 보다 전문적 정량적 분석을 수행한다. 고급통계, AI 예측 분석 등 결과를 시각적으로 공유한다. 데이터 이해와 협업을 촉진한다.
제품은 제조업, 금융, 공공, 의료 등 데이터를 기반으로 스마트 혁신을 이루고자 하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 가능하다.
각종 센서로부터 유입되는 데이터나 공공 데이터 등을 통해 인사이트를 얻고자 하는 데에 최적화했다. 조직 내 IT 부서에서만 가능했던 AI 개발을 현업 부서에서도 쉽게 사용자 맞춤형으로 구현 가능하다.
제품은 설치가 필요 없는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이기 때문에 클라우드 활용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상황에서 각종 산업 현장과 시너지 효과를 창출이 기대된다.
강명수 에이치비 대표는 “데이터와 클라우드, AI를 모두 활용하는 플랫폼 스캐터 애널리틱스를 기반으로 협업과 커뮤니케이션 증진이라는 순기능이 산업현장에서 발현될 수 있다”면서 “스캐터 애널리틱스를 활용해 시간·경제적 비용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