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2020 BNK야구사랑정기예금 한도 증액, 판매 연장

BNK경남은행은 2020 BNK야구사랑정기예금 한도와 판매기간을 증액, 연장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5월 4일부터 판매되기 시작한 2020 BNK야구사랑정기예금은 판매 95일만인 지난 8월 6일 3000억원의 한도가 모두 소진돼 판매가 조기 종료됐다. 경남은행은 예금 한도를 2000억원 증액하고 판매 기간을 내달 30일까지 연장했다.

예금은 가입고객 모두에게 우대금리 0.10%P를 제공하고 NC다이노스 정규시즌 우승, 한국시리즈 우승, 포스트시즌 진출 여부에 따라 각각 0.10%P 우대금리가 가입 고객 전원에게 제공한다. NC다이노스 선수가 홈런 개인 순위 3위 이내 또는 투수 다승 개인 순위 3위 이내에 들면 가입 고객 가운데 각각 500계좌를 추첨해 0.20%P 우대금리를 준다.

기본금리 연 0.75%에 우대금리 최대 0.80%P를 적용 받을 경우 최고 연 1.55% 금리(세전)를 기대할 수 있다. 가입 금액은 최소 100만원 이상 최고 3억원 이하이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