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산업진흥회(회장 정철동)는 오는 10월 5일까지 '제1회 우리지역기업 바로알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광주시·광주지방고용노동청이 공동 주최하고 진흥원과 지역고용정책연구원이 공동 주관한다. 이번 공모전은 구직자 중소기업 기피 현상을 완화하고 지역 내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주제는 '중소기업 바로알기 및 긍정적 인식 확산'이다. 응모 분야는 △사용자창작콘텐츠(UCC)·스토리보드 △카드뉴스 △슬로건 △수기 △정책제안 등 5개 분야다.
응모자격은 광주시민 및 광주소재 중소기업 재직자다.
각 분야 대상은 광주시장상과 상금 최대 200만원, 최우수상은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과 상금 최대 100만원 등 총 36팀에게 상장과 총상금 1330만원을 수여한다.
당선작은 오는 10월 13일 진흥회와 지역고용정책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중소기업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물과 향후 지역기업 성장 지원정책에 활용한다.
조용진 진흥회 상근부회장은 “지역 내 일자리 미스매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기업 및 구직자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며 “참신한 아이디어와 실효성 있는 지식이 모여 지역 일자리문제를 해결할 밑거름을 축적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