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전기차의 확산은 전 세계적 추세로서 비약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전기차 시장 및 생태계 구축 가속화에 따라 배터리 관련 소재 ⋅ 부품 ⋅ 장비 등의 연구, 기술개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전기차가 제조업 중심에서 서비스 중심으로 빠르게 이동하면서, 새로운 시장이 형성되고 관련 비즈니스 모델도 다양해지고 있다.
이에 산업교육연구소는 내달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전기차 배터리 소재 ⋅ 재료 및 제반분석과 연계 서비스/사업모델 세미나'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10일 세미나에서는 △전기차 배터리 산업 및 시장전망과 업체별 사업동향 △전기차 배터리 소재/재료 최근 연구, 기술개발 동향과 발전전망 △전기차 배터리 주행거리 및 안전성 증대를 위한 양극소재 연구, 기술개발과 상용화 동향 △전기차 배터리 주행거리 및 안전성 증대를 위한 음극소재 연구, 기술개발과 상용화 동향 △전기차 배터리 주행거리 및 안전성 증대를 위한 분리막 연구, 기술개발과 상용화 동향 △전기차 배터리 주행거리 및 안전성 증대를 위한 전해액/첨가제 연구, 기술개발과 상용화 동향 △전기차 배터리 효율 및 사용편의성 증대를 위한 제어/유지보수 기술개발 동향과 주요이슈 △전기차와 전력망 통합운영을 위한 국제표준 개발동향 및 신사업 전략 등의 주제로 이야기한다.
이어 11일에는 △전기차 및 배터리 관련 서비스 모델과 신비즈니스 전략 △전기차 충전기 플랫폼 구축 기술개발 동향 및 실증사례와 개선방안 △ESS를 탑재한 전기차 이동형 충전서비스 모델과 신비즈니스 전략 △전기차 충전기 신사업을 위한 체크포인트 및 운영방안과 국내,외 성공모델 소개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한 전기차와 전기차 충전기 핵심기술 개발사례 △대용량 전기상용차(버스,트럭 등) 충전 연계기술 현황 및 설치사례와 신사업 전략 △전기차의 무선충전 기술개발과 표준화 동향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재활용 사업을 위한 진단,검사장치 연구, 기술개발 성과 및 실증사례와 기대효과 △대용량의 전기차 폐배터리 해체,분리 및 소재/원료추출과 재활용 공정 상용화 기술개발 사례 등에 대해 발표한다.
산업교육연구소 관계자는 "금번 세미나를 통하여 전기차 배터리 및 소재, 재료 동향을 비롯해 국내외 연구기술개발 현주소와 관련업계 실태를 조명할 예정"이라며 "전기차 부대사업 등 관련 업계사업에 진출을 모색하는 사업전략 등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