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라이프, 청년 일자리 창출·고졸취업 활성화 원년 선포

장영호 티라이프 대표(왼쪽)와 현수 직업교육정책연구소 대표가 협약 후 기념촬영했다.
장영호 티라이프 대표(왼쪽)와 현수 직업교육정책연구소 대표가 협약 후 기념촬영했다.

온라인유통플랫폼 기업 티라이프(대표 장영호)는 올해를 청년일자리 창출과 고졸채용 활성화에 기여하기는 원년으로 선포하고 직업교육정책연구소(대표 현수)와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우수인력양성과 직업계고 취업활성화 내실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티라이프는 청년일자리 창출과 고졸채용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올해 신입사원 모두를 특성화고 소프트웨어(SW)학과 출신자로 채용할 예정이다. 우선 올해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10명을 채용한다. 대상은 SW학과가 있는 경기도내 학교이며 협의를 거쳐 학교내 사전교육과 현장실습을 통해 졸업전 12월말 최종 취업을 확정하게 된다.

티라이프는 직업계고 취업률이 조기 취업형 현장실습 폐지 이후 50% 감소되고 앞으로도 코로나사태 등으로 일자리가 없어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채용확대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장영호 티라이프 대표는 “특성화고의 우수한 SW인력을 채용약정형 현장실습과 채용을 통해 산업현장으로 이끌 것”이라면서 “지속적으로 채용을 확대하고 채용 후에도 성장하는 경로를 제시해 기업과 중등직업교육의 선도적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