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 ENM 오쇼핑부문이 단독 아웃도어 브랜드 에디바우어 출시를 기념해 '스포츠 패션 신상품 페스티벌' 이벤트를 진행한다. 9월에 론칭하는 스포츠 패션 신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특별 제작한 에디바우어 한정판 굿즈를 선물한다.
최근 애슬레져 제품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CJ ENM 오쇼핑부문은 다양한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신상 라인업을 준비했다. 9월에 새로 출시하는 스포츠 패션 카테고리 신상품 구매 고객 모두에게는 에디바우어 트래블 에디백을 제공한다(CJmall 미리 주문 고객 한정). 또한 오쇼핑플러스채널 '스포츠온' 프로그램에서 구매 후 CJmall에 상품평을 남긴 고객 전원에게는 에디바우어 캠핑의자를 제공한다.
이번 FW 시즌에는 이탈리아 헤리티지 브랜드 휠라의 티셔츠·플리스 재킷·캐시미어 니트, 뉴트로하고 클래식한 감성의 브랜드 노티카의 맥코트·맨투맨 3종·코튼팬츠 3종, 퍼포먼스 웨어 전문 브랜드 리복의 스웻셔츠·이지수트 2종 등을 방송에서 출시할 예정이다. 에디바우어도 9월에 CJ오쇼핑에서 첫 방송 상품을 선보인다.
'에디바우어 테크 쉐르파 플리스 점퍼'는 CJ오쇼핑에서 9월 초에 출시된다. 스트레치 방풍 안감으로 신축성과 보온성을 높여 아웃도어 의류로써 기능성을 구현함과 동시에 무스탕 스타일 봉제 마감 처리, 코듀로이 포인트 디자인, 에디바우어 로고 프린팅을 곳곳에 배치해 가을 패션템인 플리스의 멋을 한껏 더 살려냈다. 이 제품은 아웃도어 레저 활동과 일상생활에서 모두 활용 가능하다. 남성 3종, 여성 4종 디자인으로 출시됐고 8만9000원에 판매하는데, CJmall·방송 구매 고객 전원에게 에디바우어 트래블 에디백에 버킷백까지 추가로 증정한다.
에디바우어는 새로운 소비 주축으로 떠오른 밀레니얼 세대 고객과 교감하기 위해 힘을 쓴다.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2040 세대에게 선호도가 높은 유연석·이청아를 브랜드 모델로 발탁했고, 29CM, LFmall, 무신사 등의 패션 전문몰에서는 방송 상품 외 별도 온라인 전용 상품까지 출시하고 젊은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한다. 최근 유통업계에 '본품 보다 인기 많은 굿즈'가 등장했을 정도로 굿즈 마케팅은 돌풍을 일으켰다. 이에 에디바우어도 브랜드 100주년과 한국 출시를 기념해, 어깨 끈과 손잡이가 달린 미니 캐리어 백인 '트래블 에디백'과 클래식한 원형 가방인 '버킷백', 캠퍼의 필수품 '캠핑 의자'를 에디바우어의 감성을 덧입혀 제작했다.
박명근 CJ ENM 오쇼핑부문 패션스포츠팀장은 “에디바우어 굿즈는 연령별 취향을 반영해서 젊은 층에게 인기가 많은 트래블 에디백과 전 연령층 선호도가 높은 버킷백과 캠핑 의자 3종을 준비했다”며 “이번 FW 시즌에는 개성을 우선시하는 밀레니얼 세대 뿐 아니라 가성비를 중요시하는 기존 홈쇼핑 고객층도 입기 좋은 다양한 스포츠 브랜드와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