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클래스 플랫폼 기업 클래스101(대표 고지연)은 포괄임금제를 폐지한다고 1일 밝혔다.
포괄임금제는 연장, 휴일, 야간 근로 등 시간외 업무에 대한 수당을 급여에 포함해 일괄지급하는 제도를 말한다. 포괄임금제 폐지 시 근로자가 초과 근무에 대한 정당한 대가를 받기 용이하다. 장기적으로는 업무 만족도와 효율성이 증대되는 동시에 주 52시간 근무제가 올바르게 정착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밖에 클래스101은 유연근무제, 사택지원, 외근 및 야근 교통비지원, 강의 무료 수강, 독서비 무제한 지원, 심리상담지원 등 다양한 직원 복지정책을 제공하고 있다. 올 하반기 사세 확장과 더불어 인재 채용을 진행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클래스101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현 클래스101 피플팀 리드는 “포괄임금제 폐지나 파격적인 복지 혜택 이전에, 이러한 정책을 만들게 된 클래스 101의 철학과 비전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구성원들이 일에 열정적으로 몰두하고, 자신의 일을 사랑하며 개인과 회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