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기청, 전통시장 화재알림시설 설치사업 지원 대상 모집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020년도 제8차 전통시장 화재알림시설 설치사업' 지원 대상을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위해 개별점포 화재발생 시 상인 및 관할 소방서로 화재신호가 자동 통보되는 화재알림시설 구축을 지원한다.

화재감지시설(불꽃, 연기, 온도감지기 등) 및 공용부분 화재감시용 CCTV 설치(단독신청 불가)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점포당 8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전통시장법에 따른 전통시장 및 상권활성화구역이다. 상점가 및 지하도상점가는 제외된다. 화재안전검검 결과 화재 위험이 높은 D·E등급인 시장을 50% 우선 선정한다. 자격요건도 전통시장 전체 점포의 50% 이상 참여에서 30% 이상으로 완화했다.

서울중기청, 전통시장 화재알림시설 설치사업 지원 대상 모집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