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는 자사 4개 제품이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발표한 '2020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는 지아소리잠 바닥재, 지아벽지 시리즈, 수퍼세이브 창호, 건축용 단열재 등 LG하우시스 제품이 포함됐다.
LG하우시스는 지난 2014년 건축자재 업계 최초로 바닥재, 벽지 등 주요 제품이 소비자가 직접 뽑은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된 이후 올해로 7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은 사단법인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지난 2008년부터 녹색상품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는 상이다. 올해는 전문가를 비롯해 전국 21개 소비자환경단체와 230여명의 소비자 투표단이 참여해 녹색 상품을 선정했다.
올해 심사에서 지아소리잠 바닥재와 지아벽지 시리즈는 제품 표면에 식물 유래 성분의 코팅층을 적용해 친환경성을 높인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귀봉 LG하우시스 전무는 “LG하우시스는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친환경 인테리어 자재로 안전한 주거공간을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강해령기자 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