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산 암호키 관리 전문기업 아톰릭스랩이 미국 블록체인 보안감사 전문업체 퀀트스탬프와 사업협력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1일 체결했다.
이번 제휴는 아톰릭스랩이 주력하고 있는 다자간 보안컴퓨팅(시큐어 MPC) 기술 기반의 분산 키관리 솔루션과 퀀트스탬프의 블록체인 시스템에 대한 보안감사 사업 간에 글로벌 시장에서의 시너지를 목표로 한 것이다.
아톰릭스는 KB국민은행 디지털자산 커스터디 사업의 기술 파트너로, 커스터디 외에도 글로벌 시장 상용화를 목표로 블록체인 분야에서 필요한 다양한 분산 키관리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따라서 아톰릭스는 글로벌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대한 보안감사를 다수 진행한 퀀트스탬프와 협력이 글로벌 진출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더리움 2.0 클라이언트 중 가장 많은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Prysm 클라이언트에 대한 보안감사를 수행한 퀀트스탬프는 아톰릭스랩과 제휴를 통해 영지식증명이나 다자간 보안컴퓨팅 등 첨단 암호기술과 결합된 블록체인 시스템들이 늘어나고 있는 최근 상황에 대응할 계획이다.
정우현 아톰릭스랩 대표는 “주요 블록체인 보안감사에 대한 퀀트스탬프의 성공적인 프로젝트 수행을 보고 감명을 받았다”며 “더 안전하고 유연한 키관리 솔루션에 대한 수요는 디파이, 커스터디, 스테이킹, 심지어는 게임섹터를 포함한 거의 모든 블록체인 영역에서 커지고 있으며 블록체인 기술 대중화의 장애물을 해결해 나가는 데 다자간 보안컴퓨팅 전문기업과 보안감사 전문기업의 협력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리차드 마 퀀트스탬프 최고경영자(CEO)는 “분산 암호키 관리 전문기업인 아톰릭스랩과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블록체인 기술이 금융 및 기타 산업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며 양사가 함께 이러한 변화를 주도하는 데 필요한 축적된 경험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협력이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전략적 제휴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서명’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전자신문인터넷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