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원장 이준근) 지역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할 '시민연구반 참가자'를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참가자 구성은 지역문제 구체화 및 해결방안을 제안할 주민 15~20명, 주민 수요사항을 파악해 맞춤형 솔루션을 도출한 지역 ICT·SW기업 관계자 5명, 주민 및 지역기업 관계자 의견을 조율할 퍼실리테이터 5명 등 25명 내외다.
연구반 참가자들은 △생활환경 격차 △교통격차 △문화격차 △소통격차 등 4대 분야에 대해 개선방안 및 아이디어를 도출한다. 오는 14일 킥오프 워크숍을 시작으로 8차례의 화상회의를 거쳐 다음달 8일 성과 공유회를 갖는다.
참가자들은 매회차 참여시 소정의 활동비 4만원이 지급되고, 진흥원 리빙랩 전문가 위촉 및 위촉장 등이 발급된다. 향후, 퍼실리테이터 양성 과정 신청시 가점 등이 주어진다.
참가주민 자격은 거주지나 생활권이 전남이어야 하고, ICT·SW관계자는 사회적 격차 해소에 관심 있는 자로 전남에 본사가 있거나 연구소·지사·지점 등의 소속이면 된다.
참가신청 방법 및 자세한 문의는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ICT융합사업단으로 하면 된다.
나주=고광민기자 ef7998@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