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3일부터 재택근무제 시행…시차출퇴근제 확대

IBK기업은행은 3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에 따라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시차출퇴근제를 확대 시행한다.

재택근무는 현재 인원 대비 본점은 3분의 1, 영업점은 5분의 1 수준에서 16일까지 순환 형태로 실시한다. 대상자는 팀장급 이하 전 직원이다. 또 시차출퇴근제 20% 이상 사용을 권고해 출퇴근 시간대에 감염 가능성을 줄였다.

정부의 공공기관 재택근무 지침은 인력 3분의 1 수준 시행이지만,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영업점 재택근무 비율은 5분의 1 수준으로 결정했다는 게 은행 설명이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