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SBA)이 1인미디어 영상 공모전과 함께 브랜드 '서울메이드'와 서울의 다양한 이야기에 대한 대중 관심도를 높인다.
3일 SBA 측은 공식 페이지를 통해 내달 7일까지 '서울메이드 1인 미디어 영상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공모전은 SBA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 (사)한국디지털콘텐츠크리에이터협회(KODICC)와 협력하고 서울애니메이션센터, 인베스트서울센터의 연계를 통해 진행되는 행사로, 1인미디어를 통한 서울의 다양한 가치들을 글로벌 채널에 적극적으로 알리는 바와 함께 우수 크리에이터 인력을 육성하기 위한 바로서 마련된다.

공모전 주제는 △스타일(핫플레이스, 실생활 정보) △K콘텐츠(만화거리·콘텐츠 체험후기·온라인 콘텐츠) △가게이야기(전통의 가게, 청년소상공인, 전통시장) △인베스트(외국인 시선의 비즈환경, 글로벌 유망 스타트업) 등 브랜드 '서울메이드'로 통칭될 수 있는 서울의 다양한 산업적 가치와 생활 문화들이다.
공모작 당선자에게는 대상(1팀) 600만원 등 총 5000만원(특별상 1팀, 최우수 8팀, 우수 15팀)의 상금과 함께 서울시·SBA·KOBACO 등의 표창이 수여된다.
공모지원 방법은 업로드된 주제별 영상링크를 내달 7일까지 SBA 공식 홈페이지 메인배너 내 '공모전 공식 접수사이트'에 접수하면 된다. 공모결과는 심사(10월8~19일) 이후 내달 20일 홈페이지 게재되며, 시상식은 11월6일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알림 2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박보경 SBA 전략산업본부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는 요즘, 영상 콘텐츠로 표현하고 소통하는 1인 미디어 시장이 더욱 고속성장하고 있다”면서,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서울의 가치와 다양한 모습을 역동적으로 소개한 우수한 크리에이터를 많이 발굴하여 1인 미디어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