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시큐리티, 공공·교육에 '와플' 공급 2배↑…"비대면 전환 수혜"

지능형 웹방화벽 와플. 펜타시큐리티 제공
지능형 웹방화벽 와플. 펜타시큐리티 제공

펜타시큐리티시스템이 공공과 교육 시장에서 지능형 웹방화벽 '와플' 공급량을 전년 동기 대비 약 2배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 배경으로 회사 측은 '와플' 특장점인 비대면 관리 기능이 주목받은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비대면 전환으로 네트워크와 보안 장비에도 비대면 기술지원과 기능 자동화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다.

'와플'은 자가 점검 기능과 정기 점검 도구, '테크 365' 등 비대면 기술지원 기능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운영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문제를 자동 인식한 뒤 관리자에게 실시간 전송하고 이와 동시에 문제를 자체 해결, 엔지니어 대면 조치를 최소화한다. 365일 24시간 가동되는 '테크 365' 서비스는 대면 기술지원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태균 펜타시큐리티 보안사업본부장 전무는 “현재 비대면 환경은 웹 애플리케이션(앱)에 부하가 집중돼 웹 보안 부담이 비정상적으로 높은 상태”라면서 “비대면 환경에서도 대응력이 충분히 입증된 '와플'을 통해 고객이 어떤 상황에서도 웹 보안 안정성을 유지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