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 카메라 개발 제조 전문업체 세연테크(대표 김종훈)는 카메라용 보급형 IP 모듈 'FW1172-A3B'를 양산한다고 밝혔다.
세연테크 신제품 IP 모듈은 2메가 화소 수~5메가 화소 수까지 지원한다. 회사 관계자는 다양한 종류의 센서를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자동차 번호판 감지에 많이 사용되는 글로벌 셔터 센서와도 연동된다. PTZ 카메라에도 활용이 된다.
세연테크는 이스라엘, 이태리, 대만, 미국 등 해외 제조사에서 성능 검증이 완료돼 납품 중이다. 사용목적에 맞는 센서와 함께 모듈을 공급하고 있다.
IP 비디오가 필요한 스마트 홈, 스마트 시티, 드론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일반적인 42㎜ x42㎜ 크기의 보드에 그대로 대치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해당 모듈에는 선택적으로 침입 탐지, 라인 크로싱, 탬퍼링, 오브젝트 카운트 등 기능이 지원된다.
관련업계에서 많이 사용하는 소니 IMX327, IMX123, IMX178, IMX264, IMX265, IMX326 센서를 지원하고 압축방식으로 H.265, H.264, MJPEG, JPEG 쿼드러플 스트리밍이 기본으로 지원된다.
세연테크는 웹을 통해 카메라 ISP 부분을 직접 제어 할 수도 있도록 기능을 보강해 편의성을 증대시켰다.
FW1172-A3B 모듈은 양방향 음성 인터페이스를 비롯해 Digital I/O, Micro SD, Serial, LVDS 인터페이스까지 지원한다.
세연테크 IP 카메라 모듈의 큰 장점은 호환성이다. 고객이 특별한 사양의 소프트웨어 인터페이스나 기능을 요청하면 회사는 적극 지원하고 있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