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콘텐츠 IP 사업화 지원' 모집 막바지…10일 마감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SBA)이 우수 콘텐츠 IP(지식재산권)의 사업화를 지원, 국내 콘텐츠 업계의 안정적인 성장을 뒷받침한다.

7일 SBA 측은 최근 추진중인 ‘2020 콘텐츠 IP 사업화 지원사업' 접수가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고 전했다.

‘콘텐츠 IP 사업화 지원 사업’은 콘텐츠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의 지식재산(IP) 경쟁력 강화와 다양한 권리활용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사업기획부터 사업화 전주기를 밀착지원하는 'IP 비즈니스 지원 프로그램'이다.

특히 상설 콘텐츠 비즈 플랫폼 ‘SPP(Seoul Promotion Plan)파트너스데이’를 기반으로  △사업화 단계별 전문진단 및 컨설팅 '콘텐츠 IP 비즈 클리닉' △전략적 투자자와의 협업매칭을 독려하는 ‘파워 SI(전략적 투자자) 및 빅 바이어와 네트워크’ △푸드·뷰티·펫·실감형 기술 등 이업종 기업간 비즈니스 만남의 장 ‘콘텐츠 IP 비즈매칭’ 등 체계적이면서도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특별함이 있다.

사진=서울산업진흥원 제공
사진=서울산업진흥원 제공

또한 연말 우수 프로젝트 선정 어워드를 통해 지원금을 수여함으로써 사업화를 더욱 촉진하는 바도 관심을 끈다.

해당 사업 참가자격은 국산 애니메이션, 만화‧웹툰, 캐릭터, 게임 등의 콘텐츠 IP를 보유한 서울 소재 중소기업이며, 오는 10일까지 SBA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사업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박보경 SBA 서울애니메이션센터장은 “애니메이션 및 만화, 웹툰, 게임, 캐릭터 등 경쟁력 있는 원천 콘텐츠가 다양한 방식의 부가사업을 통해 매출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핵심 바이어와 전략적 파트너를 연결할 예정이다”라며, “특히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콘텐츠의 소비와 유통의 혁신이 일어나고 있는 만큼, 트랜드를 반영한 브랜딩 및 상품개발, 유통서비스가 전개될 수 있도록 컨설팅 지원을 병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