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용 전동킥보드 공유 플랫폼 기업 이브이패스(대표 현승보)가 체험형 관광 콘텐츠 개발을 위한 서포터즈를 선발했다.
이브이패스는 체험형 관광 콘텐츠 발굴을 위한 '이브이패스 서포터즈 1기 발대식'을 갖고 총 10명의 서포터즈들에게 활동 미션을 전달했다. 발대식 이후부터 서포터즈들은 제주만의 특별한 핫플레이스를 발굴하고 동영상, 웹툰, 인스타툰 등 다양한 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제작한다.
회사는 지난 7월 24일부터 8월 21일까지 약 한 달간, SNS 채널을 통해 참가신청자 138명 중 총 10명을 선발했다. 오는 9월 말 제주 관광 활성화 기여 등 다양한 평가 기준을 적용해 우수 콘텐츠를 선정하고 총 160만원 상당의 경품을 시상할 예정이다.
이브이패스 관계자는 “퍼스널모빌리티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고 이를 통해 새로운 여행을 즐기는 젊은 층이 늘고 있다”면서 “젊은 감각과 시선으로 전동킥보드 여행 콘텐츠를 직접 제작, 제공해 제주 관광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이브이패스는 지난 4월 사물인터넷(IoT) 모듈·앱 개발을 완료하고, 제주도와 순천 지역에서 전동킥보드 공유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날씨, 기온, 습도, 편의시설 등 다양한 값을 적용한 관광 위치최적화 데이터를 분석해 관광지에서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전동킥보드 여행을 즐기는 빅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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