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김남주가 싱글 'Bird'와 함께 거침없는 솔로행보를 달려나간다.
7일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에이핑크 김남주 첫 싱글 'Bird'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쇼케이스는 사전진행자 MC배의 사회와 함께 △타이틀곡 Bird 무대 및 뮤비 △기자Q&A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새롭게 달리는 김남주의 거침없는 에너지' 김남주 싱글 'Bird'
김남주는 2011년 에이핑크 멤버로 데뷔, 데뷔곡 '몰라요'부터 최근곡 '덤더럼'에 이르기까지 청순순수 매력을 대중에게 전해온 아티스트다.
싱글 'Bird'는 정은지·오하영 등에 이은 에이핑크 세 번째 솔로주자로 나서는 김남주의 첫 작품으로, (여자)아이들 소연과 작곡과 빅싼초, 안무가 리아킴 등의 협업으로 완성됐다.
이 곡은 매혹적인 플룻사운드 포인트와 강렬한 트랩비트의 조합을 배경으로, 10년차 '에이핑크'로서의 매력내공을 바탕으로 연기, 뮤지컬, 예능, 유튜브 등 다양한 행보를 펼치고 있는 김남주가 솔로 아티스트로서 거침없이 달려나가겠다는 의지를 강렬하게 표현한다.
김남주는 "에이핑크 활동 이면에 저만의 온전한 색을 보여주기 위해 꽤 오래전부터 솔로활동을 구상해왔다. 본격적인 준비는 '덤더럼' 이후부터 진행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남주는 "퀸덤을 통해 만나게 된 (여자)아이들 소연의 디테일한 프로듀싱으로 완성된 작품으로 스스로 만족하고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보이그룹급 에너제틱 매력 속 10년차 내공' 김남주 싱글 'Bird'
실제 무대와 뮤비로 본 김남주 'Bird'는 자신의 새로운 도전을 향한 에너제틱 행보를 표현하는 듯 보였다.
오리엔털 느낌의 플룻 샘플링과 함께 점점 고조되는 사운드 속에서 데뷔곡 '몰라요' 때와 유사한 시그니처 동작을 비롯한 절도있는 안무 퍼포먼스가 화려하게 펼쳐지는 점이 눈길을 끈다.
이는 레드-블루 조명들과 함께 짙은 매혹을 연상시키는 것은 물론, 에이핑크 활동 속에 감춰뒀던 김남주 본연의 에너제틱 감각의 새로운 시작을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바로 인식된다.
김남주는 "싱글곡 'Bird'는 '강렬한 여전사' 콘셉트를 바탕으로 사랑이든 꿈이든 주저하지 않고 나아가겠다는 자전적인 메시지를 표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남주는 "오랫동안 콘셉트를 구상해오면서 만든 곡과 퍼포먼스인만큼 모두 한 번에 접하면서 즐기시면 저의 색다른 매력과 음악 자체의 즐거움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이핑크 김남주, "솔로 아티스트 모습을 완성하면서 에이핑크에 힘 됐으면"
전체적으로 김남주 첫 솔로싱글 'Bird'는 성숙미 반전으로 거듭나고 있는 에이핑크 가운데서도 더욱 열정적인 에너지를 지닌 그녀의 이미지를 확고히 드러내는 첫 작품이라 할 수 있다.
김남주는 "좋은 콘텐츠는 시간이 지나도 사람들이 인정해준다고 생각한다. '덤더럼' 활동으로 에이핑크 멤버들이 자신감을 얻었었듯, 저도 솔로 김남주의 모습을 잘 보여드리면서, 에이핑크 전체로 새로운 힘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남주는 금일 오후 6시 첫 싱글 'Bird' 발표와 함께 발매 2시간 뒤인 밤 8시 V라이브 채널에서의 팬쇼케이스를 통해 공식활동에 돌입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