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크(대표 권영탁)'가 '하나생명'과 제휴를 맺고 보험 가입 현황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최적의 상품을 추천 받을 수 있는 '보험 진단' 기능을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추가했다고 8일 밝혔다.
핀크는 하나생명 디지털 기술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보험 분석 역량을 통해 보험 상품 진단, 맞춤 보험상품도 추천한다. 새롭게 추가된 보험 진단 서비스는 흩어진 보험을 한데 모아 직관적인 비교 분석을 제공한다. 또 수집한 정보를 기반으로 객관적인 진단과 솔루션을 제안한다.
핀크 앱에서 공인인증서 등록 없이 주민등록번호, 휴대폰 인증을 통해 보장성, 저축성 보험 여부를 비롯한 월 납입액, 계약과 특약 조건, 보장 내역을 조회할 수 있다.
핀크는 조회 결과 분석을 바탕으로 진단을 제공한다. 보유한 보험 별 △가성비 △보장기간 △납입기간 △갱신 △브랜드 등 총 5개의 평가 항목에 대한 점수를 직관적인 그래프로 제공한다. 각 보험 별 점수를 종합점수로 산출한 결과에 따라 △유지 △조정 △검토 등 세 가지 최종 진단을 내린다. 이용자 나이와 성별을 기준으로 부족한 보장은 무엇인지도 분석한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