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SBA)이 온라인 수출상담 행사와 함께 중소기업 밀집지역 G밸리(서울 구로·금천)의 활력을 불어넣는다.
SBA 측은 오는 9~11일 G밸리활성화팀 비즈니스룸에서 '2020 G밸리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2020 G밸리 온라인 수출상담회'는 서울시·구로구·금천구·SBA·한국산업단지공단이 협력추진하는 문화·산업 복합행사 'G밸리 Week'의 일환으로 마련되는 온라인 비즈행사다.
특히 신남방(베트남, 인도네시아, 인도 등) 중심 50개사 내외의 해외바이어와의 온라인 화상 수출상담을 토대로 △IT·정보통신 및 전기전자 △미디어콘텐츠 △바이오 및 의료·헬스케어 △생활소비재 등 G밸리 내 주력산업들의 해외마케팅 난제를 해소하면서 중소기업과 지역경제를 회복하는 새로운 물꼬를 마련한다는 목표점에 큰 관심이 쏠린다.
참가기업에게는 1대1 맞춤 컨설팅을 비롯해 홍보영상, 모바일 및 인쇄 카탈로그, 해외샘플배송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문구선 SBA 산업거점본부은 "이번 수출상담회는 국내 최대 중소기업 집적지인 G밸리의 수출환경을 개선하고 지속적인 바이어 매칭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행사"라며 "온라인 화상출상담회를 통해 중소기업 우수상품의 해외 B2B 거래를 활성화하고 신규 해외 판로를 개척하여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