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서울메이드' 컬래버상품 개발 본격화…로우로우·모나미153 등 12곳 협업 진행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SBA)이 다양한 컬래버 제품 및 서비스 개발을 통해 공공브랜드 '서울메이드(SEOUL MADE)'에 담은 서울의 감성과 가치를 직접 전한다.

9일 SBA 측은 국내 인기 브랜드 및 기업과 협업, 브랜드 '서울메이드'의 컬래버 제품들을 잇따라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울메이드-하이브로우 컬래버 제품. (사진=서울산업진흥원 제공)
서울메이드-하이브로우 컬래버 제품. (사진=서울산업진흥원 제공)

이번 컬래버 상품 출시계획은 '서울의 맛, 서울의 멋, 서울의 안전, 서울의 편리'라는 상징성을 기초로 밀레니얼 세대들의 소비트렌드와 맞물리는 다양한 제품군을 개발함으로써, 브랜드 '서울메이드'의 친숙도를 높인다는 취지를 갖고 있다.

이는 ‘서울의 감성이 브랜드 선택의 핵심요소가 된다’는 서울메이드의 슬로건에 부합하는 대외인지도를 확보함은 물론, 중점 포인트인 중소기업 제품군과 서비스들에 대한 주목도를 높이는 바로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메이드-요괴라면 컬래버 제품. (사진=서울산업진흥원 제공)
서울메이드-요괴라면 컬래버 제품. (사진=서울산업진흥원 제공)

출시될 컬래버제품군은 총 12종으로, △노량진 멸치간장맛·이태원 참깨마제맛 등 신제품을 출시하는 '요괴라면'을 비롯해 맛있닭·천하장사 등 '서울의 맛(식품군)' 3종 △로우로우·마더그라운드·에이카화이트·연남방앗간·FC서울 등 '서울의 멋' 5종 △생활공작소 등 '서울의 안전' 1종 △모나미153·하이브로우 등 '서울의 편리' 2종 등으로 구성된다.

서울메이드-맛있닭 컬래버 제품. (사진=서울산업진흥원 제공)
서울메이드-맛있닭 컬래버 제품. (사진=서울산업진흥원 제공)

서울메이드 협업기업의 콜라보상품은 미디어커머스 플랫폼 29CM와 협업을 통한 팝업스토어 등 이벤트 소통과 함께, 해당 브랜드의 온·오프라인 플랫폼과 서울메이드 브랜드 공간(스페이스:상암소재, 스테이지:서소문소재)을 통해서 소개할 예정이다.

장영승 SBA 대표는 “역동성, 트렌디함, 신뢰성 등 서울이 상징하는 산업적·문화적 가치에 깊이 공감하는 민간의 리딩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다양한 서울의 매력과 헤리티지를 담은 상품·컨텐츠를 발굴하고, 소비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됐다” 며 “서울메이드를 높은 인지도와 파급력을 갖춘 브랜드로 성장시켜, 서울 중소기업 상품과 브랜드를 도약시키는 플랫폼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