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B 데이터플랫폼기업 아이퀘스트(대표 김순모)는 소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을 위한 사업·자산관리 모바일 앱 '얼마'를 처음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아이퀘스트는 중소기업용 사업·경영관리 솔루션 '얼마에요'를 비롯해 24년간 다양한 솔루션을 서비스하고 있다. 회사는 처음으로 모바일 전용 서비스를 선보였다.
'얼마'는 스마트폰에서 현재 사업과 관련된 데이터 분석은 물론 다양한 업무를 손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매출·매입·손익 관리 △통합계좌관리·간편이체 △거래처 외상관리 △전자세금계산서·거래명세표·견적서·발주서 등 거래 증빙문서 발행 △직원 관리 및 4대 보험 신고 △예상 세액조회 등 기능을 제공한다.
또 일간·주간·월간 분석 리포트를 통해 사업 현황에 대한 문제점 파악과 적절한 대책을 강구할 수 있는 등 효율적인 경영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아이퀘스트는 기대하고 있다.
아이퀘스트 관계자는 “기존 대다수 사업관리 앱들은 주로 조회를 통한 현황파악 정도에 그치지만 모바일앱 '얼마'는 조회는 기본이고 거래처 관리, 이체, 4대 보험 신고,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등 진짜 실무를 지원한다”고 말했다.
회사 관계자는 또 “복잡한 프로그램 없이 스마트폰에서 손익 현황과 자금흐름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소상공인부터 자영업자, 소기업 등 다양한 유형의 고객에게 '손 안의 작은 사무실'로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강조했다.
모바일 앱 '얼마'는 '소상공인이 사업하는데 필요한 실무를 어떻게 지원할 수 있을까?'란 질문에서 출발해 이번에 제품을 선보였다.
'얼마'는 구글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회사는 오픈 이벤트로 6개월 무료 사용 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아이퀘스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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