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전문기업 현진기업(대표 임용택)은 공기정화와 바이러스 살균, 미세먼지 저감장치 '에어쿠아'를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제품은 고강력 살균 램프와 헤파 필터를 채택해 실내·외 공기를 정화하고 각종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살균한다. 또 물을 이용해 미세먼지도 저감할 수 있다. 광촉매의 강력한 산화 작용으로 악취 성분을 탈취해 쾌적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에어쿠아는 고효율 저에너지시스템과 스테인리스를 100% 사용해 녹슬지 않고 수명이 반영구적이다. 유동인구가 많은 실내·외 장소에 설치해 사용할 수 있다. 사후관리와 유지보수가 간편하다.
이 회사는 서울 강남구청, 대구 파티마 병원, 광주 북구청 등에 공기정화 및 바이러스 살균장치를 시범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임용택 대표는 “공기정화와 바이러스 살균, 미세먼지 저감 등의 종합 기능을 갖춘 제품을 개발 특허등록했다”며 “지방자치단체 등 관공서와 학교, 체육관 등 다중 집합장소에서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