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황금소 디자인 적용 '골든 불 골드바' 출시

조폐공사, 황금소 디자인 적용 '골든 불 골드바' 출시

한국조폐공사(사장 조용만)가 9일 스페셜 에디션 골드바 '골든 불(Golden Bull·황금 소) 골드바'를 출시했다.

골든 불 골드바는 2021 신축년 소의 해를 맞이해 기획한 '오롯 스페셜 에디션'으로, 앞면에 행운과 재산 증식을 기원하는 황금 소 모습이 담겨있다.

1kg과 100g 2종으로 1kg 골드바는 보는 각도에 따라 'Au', '9999', '금', '金'이라는 네 가지 이미지가 번갈아 나타나는 잠상을 구현해 위조방지 보안요소를 강화했다. 또 최고급 케이스를 적용해 소장가치도 높였다.

판매가격은 국제 금시세 및 환율에 따라 매일 변동되며, 조폐공사 온라인쇼핑몰을 통해 구입 가능하다.

조폐공사는 '골든 불 골드바' 출시를 기념, 오롯 스페셜 에디션 3종(골든 불 골드바 1kg와 100g, 쥐의 해 골드바 100g)에 대해 재고 소진 시까지 최대 2% 특별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조재광 조폐공사 영업개발처장은 “조폐공사 골드바는 순도와 중량을 믿을 수 있는 게 장점”이라며 “투자와 소장 가치를 갖추고 있는 골든 불 골드바도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