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관장 김선아)은 코로나19 방역 대응의 일환으로 광주시가 '3단계에 준하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20일까지로 유지함에 따라 지난달 23일부터 시작된 임시휴관을 별도 공지 시까지로 연장한다고 10일 밝혔다.

과학관은 휴관에 따라 전시 및 교육 등 모든 프로그램을 운영을 중단하고 사전 모집한 프로그램 신청자에게는 개별 연락하여 별도로 안내할 방침이다.
휴관 기간 전시관 및 교육실 전관 방역·소독을 강화하고 전 직원 출근 시 발열확인 및 마스크 착용, 외부활동 자제 등의 감염병 확산예방 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과학관은 임시휴관 기간 누구나 비대면으로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사진작품 공모전 작품 접수 △언택트 체험 꾸러미 이벤트 개최 △사이버과학관 콘텐츠 제공(홈페이지, 유튜브) 등 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