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드와이저, '브랜드 앰배서더' 리오넬 메시 발탁

버드와이저, '브랜드 앰배서더' 리오넬 메시 발탁

버드와이저가 세계적인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를 '브랜드 앰배서더'로 발탁했다고 11일 밝혔다.

버드와이저는 메시의 브랜드 앰배서더 발탁 소식과 함께 20번째 프로 시즌을 맞이하는 메시의 모습을 담은 영상 '그들은 말한다(They Say)'를 10일 공식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영상은 메시가 자신의 축구 인생을 돌아보며 축구팬들에게 전하는 '스스로의 위대함을 포기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영상에서 메시는 '너무 어린 나이에 외국으로 떠났다', '신장이 너무 작다' 등 수많은 편견을 이겨내고 자신만의 길을 걸어 세계 정상에 오른 이야기를 전한다.

버드와이저는 이번 영상 공개를 시작으로 국내에서 11월 한정판 패키지와 굿즈 출시 등 브랜드 앰배서더 메시를 모델로 앞세워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팬들에게는 찬사를, 상대편에게는 존경을 받는 메시는 팀 동료와 선수 모두에 대한 헌신과 살신성인 각오로 세계 축구의 정점으로 향해왔다. 19년 이상 바르셀로나 구단에서 활약하며 끝없는 노력과 정상을 향한 열망으로 발롱도르 6관왕, 리그 우승 10회, 라리가 사상 최다 득점자 등 현 세대 최다 수상 타이틀을 가진 축구 선수로 거듭났다.

버드와이저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된 메시는 “최고의 축구 선수가 되겠다는 각오로 임한 나의 여정에 버드와이저와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세계 팬들이 버드와이저와 공동작업한 이번 영상을 통해 스스로의 목표를 위해 노력할 수 있도록 영감을 얻고, 수많은 시련에도 결코 포기하지 않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메시가 이야기하는 위대함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은 버드와이저가 전하고자 하는 가치와 결을 함께 한다. 도전과 열정을 지향하는 버드와이저 역시 세계 최고의 미국 라거를 만들겠다는 버드와이저 창업자 아돌프 부쉬 일념에서 시작, 14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양조 과정에 대한 헌신적인 노력을 통해 세계적인 맥주로 거듭났다.

한편, 버드와이저는 리오넬 메시 외 라리가 스타 세르히오 라모스와 마르셀로 와도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과 30년 이상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프리미어 리그와 스페인 라리가의 글로벌 공식 스폰서로서 세계적인 스포츠인 축구에 대한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

이주현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