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홍보총괄에 윤명옥 전무 선임...황지나 부사장 퇴임

한국지엠이 다음달 1일부로 GM 해외사업부문 홍보 담당 윤명옥 상무를 GM 한국사업장의 홍보부문 전무로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GM 한국사업장 홍보부문 윤명옥 전무.
GM 한국사업장 홍보부문 윤명옥 전무.

윤 전무는 지난해 GM 입사 이후 GM 해외사업부문의 기업 및 리더십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해 왔다. 윤 전무는 GM 입사 직전에는 GE헬스케어의 홍보 업무를 총괄하는 등 1997년부터 지난 23년간 홍보 전문가로 활동해 왔다. 윤 전무는 앞으로 GM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리더십 일원으로 한국지엠,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등 한국 내 커뮤니케이션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한편 지금까지 한국지엠의 홍보부문을 이끌어 왔던 황지나 부사장은 오는 30일부로 퇴임한다.

황 부사장은 2012년 GM 입사 이후 지난 9년간 GM의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리더십의 일원으로 한국 내 홍보부문을 총괄해왔다. 2017년부터 여성가족부 산하의 비영리 단체인 위민인이노베이션의 회장직도 함께 수행하면서 회사의 대외 명성제고에 기여했다.

박태준기자 gaiu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