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 멤버십 서비스 '스마일클럽'이 '2020 국가서비스대상' 쇼핑 멤버십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국가서비스대상은 산업정책연구원(IPS)에서 소비자에게 올바른 가이드를 제공하기 위해 고객만족, 서비스가치 등 항목들을 정량화해 국내 산업서비스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 및 서비스 분야에 수여하는 상이다.
스마일클럽은 차별화된 고객 혜택을 제공하고, 업계 유료 멤버십 서비스를 선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베이코리아는 지난 2017년 4월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유료 멤버십 '스마일클럽'을 도입했다. 멤버십 회원에게는 이베이코리아 산하 오픈마켓인 G마켓, 옥션, G9 어디서나 적용가능한 폭넓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가입 즉시 G마켓과 옥션의 최고 회원 등급이 부여되고, 연회비 3만원을 내면 웰컴 기프트로 스마일캐시 3만5000원을 제공한다. 한 달 무료 이용도 가능하다. 신청 즉시 2000원을 지급해 최대 3만7000원을 적립 받을 수 있다. 이외 각종 할인 쿠폰을 매달 제공하며, 전용 고객센터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스마일클럽은 이베이코리아의 '스마일' 서비스 시리즈와 함께 사용하면 더욱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스마일클럽 회원이 간편결제 '스마일페이'를 사용해 전담배송 '스마일배송' 상품을 구매할 경우 구매 금액의 1%를 스마일캐시로 적립해주며, 상업자표시카드(PLCC) '스마일카드'를 함께 사용하면 추가로 2%가 더해져 최대 3% 적립이 가능하다. 지난 4월부터 당일배송 혜택도 강화했다. 스마일클럽 회원이 G마켓과 옥션에서 마트, 슈퍼 상품을 원하는 시간에 배송 받을 수 있는 '당일배송관'에서 1만원 이상 구매 시 3000원 할인쿠폰을 매일 제공한다.
단독 혜택과 서비스로 입소문을 타며, 론칭 이후 가입자 수가 빠르게 늘어 2020년 기준 200만명을 돌파했다.
유두호 이베이코리아 스마일마케팅실장은 “소비자들이 선택하는 국가서비스대상에서 쇼핑 멤버십 부문 대상으로 선정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스마일클럽 회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해 쇼핑편의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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