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사장 김영기)이 코로나19 예방은 물론 이용자와 검사원 안전 확보와 검사품질 제고를 위해 온라인과 언택트(Untact)를 접목한 '온택트(Ontact)' 감찰로 검사현장 안전관리실태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공단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이상인 지역에 대해 검사현장 방문을 자제하고 있다. 대신 스마트폰 영상통화를 활용해 현장 검사자의 안전보호구·마스크 착용 상태 확인, 검사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상황 점검, 최적 검사장비 상태 유지, 이용자 안전 확보 여부 등을 철저히 확인하고 있다.
공단은 스마트업무시스템으로 비대면 안전검사 실행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충실하게 이행하고 있으며 온택트 안전감찰을 통해 복무상황을 철저하게 점검하는 등 승강기 이용자와 검사자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신동호 승강기안전공단 상임감사는 “공단은 스마트업무시스템을 활용한 온택트 안전감찰로 검사자와 이용자 안전은 물론 검사품질까지 향상시키고 있다”면서 “영상연결을 통한 온택트를 여러 방면에서 활용해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통해 코로나19로부터 국민 생활안전을 지키는 공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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