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학기술원(GIST·총장 김기선)은 12일 재학생을 대상으로 '2020 취업선배 멘토링'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삼성전자·삼성SDI 등 대기업 취업 경험을 기반으로 현직자의 생생한 취업 멘토링을 통해 기업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 재학생들의 취업 준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열렸다.
3명이 멘토 선배로 참여해 사전 신청한 총 106여명의 재학생을 대상으로 각 세션별 1시간에 걸쳐 멘토링을 진행했다. 현직자의 주요 업무와 직무 소개, 직무 수행 시 필요한 역량, 기업 채용 프로세스 및 취업 성공전략 등 현장의 경험을 토대로 한 유용한 정보를 공유했다.
김강욱 GIST 교학처장(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교수)은 “실제 현장 경험을 토대로 한 선배들의 조언과 체험 등을 공유해 선제적인 진로설계 및 취업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향후 선배들과 지속적인 네트워크 구축과 멘토링 특강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해 재학생들의 체계적인 진로 준비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