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는 지난 11일 온라인으로 '2020 하반기 G밸리 스타트업 온라인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G밸리 스타트업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사전 공개 모집으로 선발된 10개사가 유튜브 생중계 방식으로 기업설명(IR)에 나섰다.
산단공은 참여 투자자와 관심기업 간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1대 1 매칭 상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화상회의으로 지속적 네트워크도 이어간다.
류영현 산단공 서울지역본부장은 “스타트업에게 코로나 위기를 긍정적 기회로 삼아 언택트, 온라인, 인공지능(AI) 등 신산업 분야 신규 모델을 발굴해 혁신성장을 이루기를 기대한다”면서 “창업생태계 조성과 활성화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 산단공 서울지역본부와 G밸리 스타트업을 포함한 입주기업을 대표하는 서울디지털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는 투명하고 공정한 G밸리 청렴윤리 문화 조성·확산을 위한 청렴실천협약을 체결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