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를 타면 돈 버는 운동보상형 앱 '페달체크' 출시

자전거를 타면 돈 버는 운동보상형 앱 '페달체크' 출시

페달체크가 자전거 통합관리 플랫폼 '페달체크'를 출시했다.

페달체크는 운동보상형 사이클링 컴퓨터 애플리케이션(앱)을 기반으로 자전거매장과 연계하여 운동기록과 정비이력을 함께 관리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연계(O2O) 플랫폼이다. 앱에 자전거를 등록하면 자전거를 타는 만큼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획득한 포인트는 현금처럼 자전거수리 비용으로 사용하거나 편의점, 카페상품 쿠폰 등으로 교환할 수도 있다.

페달체크는 자전거 리워드뿐 아니라 정비예약 서비스도 제공한다. 앱에서 자전거 정비예약을 하면 예상공임비를 확인할 수 있다. 정비진행상황을 알림메시지로 받아볼 수 있다.

이무비 대표는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국의 우수한 자전거매장과 고객을 연결하는 강력한 자전거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며 향후 “자전거로 혼자 미국을 횡단한 경험을 살려서 자전거 관리의 부담을 벗어나 자전거라이딩 본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페달체크는 올해 1월 설립되어 현재까지 전국 60여곳의 자전거매장과 파트너십을 맺고 정비예약 및 자전거 관리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올해까지 베타서비스를 통해 플랫폼을 고도화하여 2021년 상반기 정식버전을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