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에이드, 코로나19 취약계층 기부 모금 캠페인 진행

위니아에이드(대표 백성식)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한 대국민 기부 참여 캠페인 '힘내라! 대한민국 나눔 캠페인'을 통해 모은 7700만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힘내라! 대한민국 나눔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과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약 두 달간 전국적으로 진행된 캠페인이다.

기부금 전달식은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사랑의열매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경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공헌 본부장(왼쪽)과 홍지원 법인사업팀 대리
김경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공헌 본부장(왼쪽)과 홍지원 법인사업팀 대리

캠페인은 위니아딤채 전문점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이 자사제품 딤채, 에어컨, 딤채쿡, 세탁기를 구매할 경우 구입하는 제품당 3000원이 사랑의열매에 기부되는 형식이었다. 두 달여간 짧은 기간에도 7700만원가량이 모금됐다.

김준 위니아에이드 유통사업본부장은 “이번 캠페인 기부금은 위니아에이드와 국민이 함께 참여해 모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면서 “위니아에이드는 착한 소비를 위해 국민과 소통하는 기업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