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건강, 평택시송탄출장소 MOU 체결

한국생활건강 마스크 평택시청 출장소‧출장소 관내 기업 공급

한국생활건강, 평택시송탄출장소 MOU 체결

한국생활건강은 최근 평택시청 송탄출장소와 코로나19(COVID-19) 등 호흡기질환 위기 극복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생활건강은 자체 생산공장에서 생산되는 마스크를 평택시청 출장소 및 출장소 관내 기업에 공급하기로 했다. 또 평택시청 송탄출장소는 기업의 마스크 생산과 공급 활동에 필요한 행정지원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한국생활건강과 평택시청 송탄출장소는 코로나19로 인한 보건위기상황으로 대응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주민과 관내 기업에 마사크를 지원함으로써,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생활건강 관계자는 “평택시에 대형 마스크공장을 설립하고, 대규모 인력채용을 진행하면서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관내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과 안정적인 소득활동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이배 송탄출장소장은 “코로나19 감염증 바이러스 극복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협역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이런 위기상황속에서 자발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기업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협력을 통해 코로나19 위기는 반드시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생활건강은 지난 8월 경기도 평택시 서탄면에 약 17,190m2(약 5200평)부지에 3개동으로 이루어진 마스크 생산공장을 설립했다. 현재 안정적으로 마스크를 생산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설비 증설과 인력채용을 계획 중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