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에듀테크 계열사 야나두 동기부여 플랫폼 '유캔두' 공지원금(UCD)이 최근 3억원을 돌파했다.
7월 말 선보인 유캔두는 "야, 너두 할 수 있어"라는 동기부여 슬로건과 10분 강의, 장학금 시스템으로 성공한 야나두가 선보인 '동기부여 플랫폼이다. 외국어 공부뿐 아니라 취미, 건강, 다이어트, 독서, 자기계발 등 전 분야에서 서로의 목표달성을 돕는다.
유캔두에는 '두잇(do it)'이라고 불리는 다양한 미션, 목표, 도전이 있는데, 이에 참여하고 인증하면 성공지원금(UCD)을 리워드로 받을 수 있다. 성공지원금이 쌓이면 커피쿠폰, 상품권 등으로 현금화할 수 있다.
현재 유캔두에는 다양한 두잇이 개설돼 운영 중이다. '하루 1번 하늘 보기' '3줄 일기 쓰기' '하루 한번 멍때리기' '매일 스트레칭 하기' '하루 최소 30분 책 읽기' '1일 1 외국어 문장 외우기' '2주간 뽀송한 피부를 위한 물 마시기' '매일 영양제 챙겨 먹기' 등이 인기다.
일상 루틴을 통해 재미와 성취감을 맛보고 같은 관심사를 가진 회원들끼리 공유하며 서로의 의지를 북돋아주고 있다.
최근 유캔두에서 적극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을 위해 마련한 '코로나19 극복 캠페인'에도 젊은 층 참여가 활발하다.
'하루 한번 바깥 풍경보기' '1일 1 환기하기' '건강한 밥 한끼' '홈 요가하기' '집콕하며 취미생활 즐기기' '좋은 풍경사진 공유하기' 등으로 무료하고 무기력해지기 쉬운 집콕생활을 서로 응원하고 있다.
'마스크 귀걸이 끈 잘라서 버리기' '화훼농가 돕기 플라워 버킷 챌린지' '코로나 극복 랜선 응원하기' 같은 미션에도 많은 이들이 참여하고 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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