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학교(총장 이광섭)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2021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 면접 고사'를 오는 12월 12일 비대면으로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수험생은 학교에 방문하지만 평가위원과 접촉 없이 분리된 공간에서 온라인으로 면접 평가를 보게 된다.
지원자 1인에 평가위원 2명이 10분 내외로 진행한다.
평사요소는 전공적합성, 인성 등이다.
전공적합성은 전공에 대한 관심과 이해, 열정과 도전성, 발전가능성 등을 평가한다. 인성은 긍정적 자아의식, 자기관리능력, 공동체 의식 등을 본다.
수험생 가운데 코로나19 의심 증사자는 교내 격리 고사장에서 치르며, 38도 이상 등 고위험군은 응시가 제한될 수 있다. 자가격리자는 교육부 지정 고사장에서 응시할 수 있다.
은웅 입학홍보처장은 “수험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비대면 면접을 시행하게 됐다”며 “철저한 대비를 통해 안전한 면접고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