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우이머션(대표 김대희)은 '이머션VR'을 비롯해 산업용 가상증강현실(VR·AR)솔루션을 동남아, 중동, 유럽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중동 지역은 올해 초 카타르 현지 파트너와 협력해 카타르 정부와 공기관, 항만공사 등을 상대로 VR솔루션 공급을 타진하며 현지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동남아는 말레이시아와 태국 바이어와 접촉해 안전교육 VR솔루션 공급을 타진한다.
'이머션VR'은 가상환경에서 실제 환경과 유사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업무나 교육, 훈련 분야에 적용하면 집중도를 높여주고, 밀폐, 고소 등 난해한 현장 상황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삼우이머션은 '이머션VR'과 '트레콤모니터링' '발로스AR' 3개 브랜드에 해양안전교육에서 스마트팩토리용까지 40여개 VR·AR솔루션을 보유한 VR·AR 전문기업이다.
최근에는 LNG(액화천연가스) 연료장치와 화물창 등 LNG 선박 내 각종 설비를 VR로 재현한 VR기반 LNG선박 직무교육 콘텐츠 개발도 시작했다.
김대희 대표는 “VR·AR 기반 교육·훈련은 실제 훈련의 위험성을 크게 낮추면서 동시에 실제 같은 효과를 볼 수 있어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수요와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