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은 코로나19로 개인용 이동 수단인 '퍼스널 모빌리티'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전기자전거와 전동킥보드를 첫 선보인다.
GS샵은 18일 오전 1시부터 60분 동안 '샤오미 치사이클 전기자전거'(판매가 99만원)를 판매 방송한다. 2021년형 최신 모델(EF1 Plus)로, 2018년 3월 개정된 법에 따라 자전거도로 통행이 가능한 제품이다.
'샤오미 치사이클 전기자전거'는 해외 직구템으로 유명했지만, 정식 수입하면서 KC 인증, EMC 인증을 받아 국내 사용자에 맞게 품질을 개선했다. 탈착식 삼성 배터리를 사용했으며, 60여개 공식 AS센터에서 추후 관리도 받을 수 있다.
또한 GS샵은 TV홈쇼핑 중 최초로 전동킥보드를 최초 론칭한다. 아웃도어 용품으로 유명한 아이나비의 '스포츠 로드기어 XT 전동킥보드'(판매가 47만9000원)로 20일 오전 1시부터 60분간 방송된다.
'아이나비 스포츠 로드기어 XT 전동킥보드'는 안전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도록 '세이프 패키지'로 판매한다. 현대해상화재보험의 '퍼스널 모빌리티 상해보험'에 자동 가입돼 1년간 보장받을 수 있으며, 아이나비 스포츠 로드기어 순정 안전 헬멧도 함께 구성에 포함했다.
'아이나비 스포츠 로드기어 XT 전동킥보드'는 도심 속 라이딩에 적합한 다양한 편의 기능을 탑재했다. 주행 속도를 자동으로 유지하는 '자동 주행' 기능, 쉽고 간편한 '폴딩 시스템'뿐 아니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으로 다양한 기능을 조절할 수 있다.
전동킥보드는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올 12월부터 만 13세 이상이면 별도 운전면허를 따지 않아도 되고, 자전거 도로를 달릴 수 있게 된다.
전우정 GS샵 MD는 “코로나19 여파와 규제 완화에 따라 퍼스널 모빌리티를 이용하는 고객은 더욱 많아질 것”이라며 “가까운 거리를 이동하거나 레저, 운동, 출퇴근으로도 적합한 전기자전거와 전동킥보드를 GS샵에서 좋은 조건에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