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 추석맞이 소외이웃에 '우리행복상자' 2000개 지원

(사진 오른쪽부터)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김현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장(가운데), 위성백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우리행복상자 전달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오른쪽부터)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김현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장(가운데), 위성백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우리행복상자 전달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예금보험공사와 함께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따뜻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우리행복상자' 전달식을 가졌다.

우리행복상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이동이 제한되고, 복지시설 휴관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찰보리쌀, 김, 장아찌, 고추장, 약과 등 먹을거리 총 10가지로 구성됐다.

우리금융그룹과 예금보험공사는 우리행복상자를 한국농공상융합형중소기업연합회 추천을 받아우리 농가 농산품으로 구성했다. 농가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드리는 것은 물론 국가 재난·재해 극복에도 동참한다는 계획이다.

우리은행 전국 영업본부, 예금보험공사 소속 임직원은 총 2000여개 우리행복상자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산하 전국 40여개 노인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