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디지털대학교는 미디어영상학과 강소영 교수가 최근 용산구 인터넷방송국 운영위원으로 위촉됐다고 16일 밝혔다. 강 교수는 2년간 용산구 인터넷방송국 운영 전반에 관한 검토와 심의를 수행하게 된다.
용산구청 인터넷방송국은 2010년 개국해 용산구의 역사, 지역탐방 등 다양한 유형의 콘텐츠 제작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운영위원으로 위촉된 강 교수는 코리아헤럴드 기자 출신으로 평창동계올림픽 홍보위원, 부산국제광고제 심사위원, HPN 대표 등을 역임했고 현재 서울디지털대 미디어영상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언론중재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강소영 교수는 “지역의 문화 창달과 지역성 구현에 큰 역할을 담당하는 지역 인터넷방송국에 힘을 실을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용산구 인터넷방송국이 인터넷방송 대세 속 경쟁력을 갖춘 지역 인터넷방송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미디어영상전문가로서 힘써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