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가공 전문기업 마니커에프앤지가 에어프라이어 전용 브랜드 '에어프렌즈'의 양념치킨 시리즈 첫 번째 제품으로 '옛날 양념치킨 오리지날'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옛날 양념치킨 오리지날 제품은 레트로 열풍에 힘입어 양념치킨 초창기인 1980년대의 맛을 구현해 제품화한 밀키트 제품이다. 가정에서 손쉽게 맛볼 수 있도록 에어프라이어 조리용으로 간편화했다.
마니커에프앤지는 에어프렌즈 라인업으로 '바사삭치킨' 시리즈 4종을 출시하면서 온, 오프라인에서 소비자들에게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판매 수 180만개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이 같은 호응에 힘입어 후속 제품으로 고객 니즈를 반영한 밀키트 형태의 양념치킨을 야심 차게 준비해 선보였다.
마니커에프앤지에 따르면 옛날 양념치킨 오리지날은 수많은 테스트 끝에 탄생한 비법 양념소스와 바삭하고 얇은 피가 장점이다. 에어프라이어에서 조리해도 껍질의 바삭한 식감과 쫄깃하고 촉촉한 속살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마니커에프앤지 관계자는 '옛날 양념치킨'을 통해 중장년층은 80년대의 향수를 느끼고, 젊은 세대는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레트로의 맛에 빠지게 될 것”이라며, “고객 니즈를 반영한 후속 신제품들을 계속 출시해서 '에어프렌즈'를 우리나라 육가공 대표 브랜드로 만들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에어프렌즈”는 지난 달 홍콩에 진출하는 등 이미 국제적으로 에어프라이어 전용제품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주현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