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T, 세계은행과 '글로벌 융합 ODA' 설명회 개최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최근 공고한 '2020년도 에너지산업협력개발지원사업 지정과제 상세기획' 참여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세계은행과 합동 영상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KIAT, 세계은행과 '글로벌 융합 ODA' 설명회 개최

세계은행 워싱턴 본부와 방글라데시 및 네팔 지역 사무소 관계자들이 직접 참여해 해당 과제를 추진하는 배경과 기대효과, 현지 사업 추진 여건 등을 설명했다. 국내 기업 관계자들은 이에 대해 질의·응답에 나섰다.

국내 ODA 기관이 세계은행과 과제를 공동 기획해 설명회를 실시한 것은 처음이다. KIAT는 산업·에너지 ODA 전담 추진기관이다.

석영철 KIAT 원장은 “다자개발은행과 협력하는 모범 사례를 창출한 것을 계기로 혁신적 융합ODA를 선도하는 기관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