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닛350(최윤정 대표)는 홈트레이닝 서비스 '메모핏'의 베타 버전 애플리케이션(앱)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메모핏은 시니어 대상으로 설계 된 홈트레이닝 서비스다. 이용자의 건강상태와 운동능력을 체계적으로 파악해, 이용자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생성 및 제안하는 운동 프로그램이다.
메모핏 앱과 TV 연동이 가능해해 집 안에서 피트니스룸을 이용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현재 운동 영상 클립 150여개 제작이 완료됐으며, 추후 1500여 개의 영상을 추가로 제작할 계획이다. 메모핏은 오는 12월까지 SK Btv 비바 시니어관에서 운동 영상 VOD 무료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다.
메모핏 운동 프로그램 설계 과정에서 전문의도 참여했다. 한양대학교 재활의학과 김미정 교수와 치매전문 신경외과 김희진 교수의 의학 자문 아래 운동 프로그램이 고안됐다.
최윤정 플래닛350 대표는 “최근 코로나 19가 장기화 되면서 피트니스센터와 노인복지관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이 제한되고 있는 상황에서 홈트레이닝 서비스가 각광을 받고 있다”며 “메모핏을 지속적으로 이용하면 건강 관리뿐만 아니라 근감소증, 치매 등 노화를 유발하는 위험 요소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
